[메디컬투데이 고승아 기자]
얼굴에 점차 주름이 하나 둘 늘어가기 시작하고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 남녀 모두 좋은 인상과 더불어 ‘동안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작은 얼굴, 가냘픈 턱선, 볼록한 이마, 탱탱한 피부 등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술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수술보다 회복기간이 빠르고 일상생활에 회복하는 데 편하기 때문. 또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수술보다 훨씬 줄어든 것도 한 몫 한다.
이같이 간단한 시술을 통해 꺼진 피부 부위의 볼륨감을 되찾고 동시에 얼굴 전체의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다.
최근에는 시술 방법도 훨씬 다양해지고 있다. 보톡스, 필러와 같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시술부터 실리프팅, 고주파, 줄기세포 이식 등 여러가지 시술을 통해 탱탱하고 탄력있는 외모를 가꿀 수 있게 됐다.
시카고성형외과 강호만 원장은 “아무래도 시술은 환자 만족도가 훨씬 높은 편”이라면서 “페이스 리프팅을 할 때 일반 수술과 달리 줄기세포를 이용하면 붓기도 적고 회복도 빠르다. 부작용도 훨씬 덜하다”고 말했다.
이어 “필러는 보통 1년, 보톡스는 6개월, 고주파로 하는 경우에는 2~3년 정도 유지가 된다”면서 “시술을 찾는 연령대도 다양하기 때문에 해당 연령층에 맞춰서 시술 방법을 선택해 진행한다. 보통 20~30대 젊은 층들은 회복 기간이 짧다보니 빠른 복귀를 원하는 시술을 많이 찾는다”고 덧붙였다.
▲강호만 원장 (사진=시카고성형외과 제공) |
이 같은 장점을 지닌 시술이라도 시술에 앞서 주의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강호만 원장은 “환자 상태에 맞게 시술 혹은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이 원하는 부분에 대해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승아 기자(falldeep@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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