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우울증이 심장병 발병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왔으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그 동안 분명히 밝혀지지 않아 왔으나 2일 러쉬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울증이 허리 주변 내장지방이 쌓이게 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Psychosomatic Medicine 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복부 지방이 우울증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을 높이는 주된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409명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우울증과 내장 지방간 연관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과체중과 비만인 여성에서 이 같은 연관성이 더 컸다.
반면 우울증과 피하지방간에는 연관성이 없었다.
연구팀은 우울증이 코티졸과 염증 물질 생산을 늘리는등 체내 화학물질을 변화시켜 내장지방이 쌓이게 해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추정하며 그러나 정확한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o.kr)
블로그 가기 http://ellee.mdtoday.co.kr
관련기사
▶ 임신중 우울증 약물 복용 '담배도 끊고 기분도 UP'
▶ '산후우울증' 치료하니 '성생활'도 즐겁다
▶ 업무 스트레스 많다고 느끼면 '우울증' ↑
▶ "우울한 서울시"… 100명중 3명은 우울증
▶ '우울증' 있는 사람 '심부전' 발병 위험 5배
▶ 우울증 있는 노인, 치매 위험 3배 높아
▶ 분위기 안 좋은 직장 '우울증' 유발
▶ 만성염증 '우울증' 유발 경로 규명
2일 Psychosomatic Medicine 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복부 지방이 우울증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을 높이는 주된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409명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우울증과 내장 지방간 연관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과체중과 비만인 여성에서 이 같은 연관성이 더 컸다.
반면 우울증과 피하지방간에는 연관성이 없었다.
연구팀은 우울증이 코티졸과 염증 물질 생산을 늘리는등 체내 화학물질을 변화시켜 내장지방이 쌓이게 해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추정하며 그러나 정확한 기전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o.kr)
블로그 가기 http://ellee.mdtoday.co.kr
관련기사
▶ 임신중 우울증 약물 복용 '담배도 끊고 기분도 UP'
▶ '산후우울증' 치료하니 '성생활'도 즐겁다
▶ 업무 스트레스 많다고 느끼면 '우울증' ↑
▶ "우울한 서울시"… 100명중 3명은 우울증
▶ '우울증' 있는 사람 '심부전' 발병 위험 5배
▶ 우울증 있는 노인, 치매 위험 3배 높아
▶ 분위기 안 좋은 직장 '우울증' 유발
▶ 만성염증 '우울증' 유발 경로 규명
'비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만 빼도 '암' 33% 예방 (0) | 2009.05.12 |
---|---|
체지방 낮은온도에서 신속 대사 (0) | 2009.05.11 |
뚱뚱한 사람 '요로감염증' 잘 생긴다 (0) | 2009.04.28 |
살만 빼는 다이어트 'No', 건강에 가장 좋은 다이어트는? (0) | 2009.04.24 |
갈색지방 '비만' 치료할 수 있다 (0) | 2009.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