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
유산이 거부된 여성이 유산을 한 여성들 보다 향후 정신건강장애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정신의학지'에 밝힌 미국내 21개주내 30곳 병언에서 유산시술을 받았거나 유산치료를 거부당한 1000명 가량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유산 치료를 받은 여성에 비해 치료를 거부당한 여성들이 일 주 후 불안증상과 낮은 자존감, 낮은 자기 만족감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산 치료가 여성들에서 정신장애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hye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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