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 섭취 피하고 암세포 없애는 성분 섭취로 예방 가능
[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
암이 생기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암은 신체에 생기는 악성종양의 일종으로 암 발생 원인의 80∼90% 정도가 직접 또는 간접적인 환경요인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인성 발암인자는 90% 이상이 자연환경에 존재하는 각종 화합물이라고 인정되고 있으며, 자동차 배기가스, 담배연기, 공장에서 쓰는 각종 화공약품, 농약·인공감미료·식품첨가물·의약품의 일부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암 발생은 유전적 요소도 존재한다. 나폴레옹 일가가 모두 암으로 죽었다는 일화와 일란성 쌍동이는 같은 암에 걸릴 확률이 높고, 유방암의 발생도 어머니가 유방암일 때 딸에게도 2∼4배의 위험도가 있다는 것도 학계에서는 인정되고 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화학물을 멀리해야 한다. 또한, 암세포를 없애는 성분을 섭취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흰색 계통' 마늘, 파, 양파, 버섯, 배 등이 함유하고 있는 '알릴화합물' 성분이 대장암과 간암, 위암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흰색 계통 야채와 과일에는 알릴화합물이라는 성분이 포함됐다. 알릴화합물도 대장암과 간암, 유방암, 위암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강한 살균과 항균 작용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데도 효과가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혜인 기자(hye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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