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성 옥수수 섬유질' 청소년·폐경 여성 뼈 건강 돕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수용성 옥수수 섬유질이 여성의 뼈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퍼듀대학 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과 '영양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매일 수용성 옥수수 섬유질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10대 여성들과 폐경이 지난 여성에서 뼈 속 칼슘 축척과 저장을 크게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용성 옥수수 섬유질이 전곡류와 채소, 콩, 과일 에 든 날 식이 섬유질과 연관된 각종 건강 이로움이 있다는 증거들이 속속 제기되고 있는 바 연구결과 이 같은 수용성 옥수수 섬유질은 프리바이오틱능을 가지고 장조절을 개선하며 혈당이 건강하게 조절되게 하고 칼슘 흡수를 늘려 뼈 건강을 지지한다.

미국내 섬유질 섭취 권고량은 남녀에서 각각 25 그램과 38 그램이지만 대부분이 미국인들은 권고량의 절반 가량만 섭취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어느 정도의 수용성 옥수수 섬유질이 청소년과 폐경이 지난 여성에서 칼슘 흡수와 뼈 성질 그리고 장내 세균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핀 바 연구결과 수용성 옥수수 섬유와 프리바이오틱이 청소년기와 폐경 후 인체가 칼슘을 더 잘 이용하게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프리바이오틱 섬유질이 장을 통해 지나 갈 시 하부장이 이를 소화해 수용성 옥수수 섬유질이 단사슬지방산으로 분해되 뼈 건강 유지를 돕는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