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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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 감소로 핀랜드내 가장 치명적인 형태의 뇌졸중인 지주막하 출혈 뇌졸중 발병율이 지난 1998년 이후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나 흡연율 감소가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뇌졸중 발병율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경우 매 년 약 20만명 약간 넘는 사람들이 지주막하 출혈을 앓아 전체 뇌졸중 발병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바 이 같은 뇌졸중이 발병한 사람의 50%는 1년내 사망한다.
그러나 20일 헬싱키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핀랜드의 경우에는 1990년 대 이후로 지주막하출혈 발병자들의 평균 연령 증가와 더불어 발병율이 감소했으며 이와 함께 같은 기간 동안 흡연율은 30% 낮아졌고 특히 보다 어린 사람들에서 흡연율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왜 1990년 대 이후 지주막하 출혈 발병율이 감소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흡연이 지주막하 출혈의 위험인자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시 아마도 흡연율 감소가 지주막하 출혈 발병율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라고 추정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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