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전자담배가 흡연 연관 사망을 21% 가량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Georgetown Lombardi Comprehensive 암센터 연구팀이 'Nicotine & Tobacco Research'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자담배가 1997년 이후 태어난 사람들에서 흡연 연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21%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담배가 공중 보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진행한 여러 연구들은 일치되지 않은 결과를 보이지 않아 온 바 실제로 올 초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밝힌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전자담배를 사용했던 학생들이 일반 담배도 필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하지만 이전 연구들이 일반적이지 않은 패턴을 사용할 수 있는 국소 자료를 사용 전체를 대표하지는 않는 반면 이번 연구는 전체 국가 자료를 사용한 바 이번 연구결과 전자담배외는 담배를 피지 않았을 사람들이 전자 담배를 피지 않았다면 담배를 필 사람을 비교한 결과 전자담배를 피는 이로움이 해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많은 전문가들이 담배 대신 전자담배로 바꾸는 것이 흡연자들의 건강에 이롭다고 믿고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가 확증적이진 않지만 국가 전체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연구인 바 신뢰할만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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