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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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식사가 뇌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이 'Alzheimer’s and Dementia' 저널에 밝힌 672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지중해식 식습관을 따르는 식사를 하는 고령자들이 향후 뇌건강이 더 좋고 인지능 손상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제로 지중해식 식사 스코어가 높은 고령인 환자들이 뇌 속 모든 엽내 피질이 더 두껍고 특히 콩과 생선 섭취가 피질이 더 두꺼운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는 지중해식 식사가 실제로 뇌 위축이 덜 생기게 하는지는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뇌 용적과 총 뇌 색질과 연관이 있음은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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