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알즈하이머질환에 대한 백신이 향후 3-5년내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일 호주 Flinders 대학 연구팀과 미 캘리포니아 Molecular Medicine 연구소 연구팀이 'Scientific Reports'지에 알즈하이머질환 발병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뇌 단백질을 성공적으로 표적으로 하는 약물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연구결과 이 같은 백신 병행 약물이 알즈하이머질환의 표지자로 생각되고 있는 뇌 속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를 어떻게 생성하는지를 규명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은 백신이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쥐에서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체 뇌 조직에서도 타우와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성공적으로 제거하는데 성공한 바 이를 바탕으로 향후 3-5년내 조기 단계 질환을 앓는 사람을 대상으로 인체 대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연구팀은 "네 회사와 이 같은 백신의 비임상 안전성과 독성을 분석하는 작업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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