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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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범위항생제가 알츠하이머질환을 유발하는 뇌 속 플라크 생성을 장기적으로 줄이고 미세아교세포(Microglial cells)의 염증 상태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카고대학 연구팀이 'Scientific Reports'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광범위 항생제로 치료시 알츠하이머질환을 유발하는 플라크가 쥐에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제로 5~6개월 동안의 항생제 투여가 뇌 속 플라크를 2배 가량 줄였고 뇌 속 플라크를 줄이고 뇌 속 염증성 미세아교세포 활성을 줄이는 것 외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쥐에서 장내 세균도 크게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는 규명되지 않았지만 추가 연구를 통해 장내 세균이 어떻게 뇌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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