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 예방 위해 평소 운동 전후 스트레칭 잊지 말아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자전거나 등산, 조깅 등 다양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여름철에는 의욕만 앞서 각종 부상이나 근육통 등에 시달릴 위험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근육통이란 우리가 신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근육 전반에 발생하는 통증으로 근육경직으로 근육 내 혈관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중간대사산물이 원활하게 순환·배출되지 못하며 근육이 신경 말단부를 자극할 때 느껴진다.
또한 통증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이 과다하게 분비돼 통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런 근육경직이나 신경전달물질의 과다 분비 등은 ▲만성 또는 급성 염좌 ▲타박상 ▲스포츠 손상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 ▲과사용 ▲부적절한 자세 등 매우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발생한다.
이같은 근육통이 만성화 되는 경우 근육의 통증 자체뿐만 아니라 수면장애, 우울증 및 자율신경계 이상 현상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많은 질환들이 그렇듯 치료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완치가 어려워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근육통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증상 완화를 위해 근육경직을 해소시키고 근육 내 혈액순환 및 중간대사산물 순환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근육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잊지 말고 증상에 좋은 음식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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