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중년기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향후 뇌졸중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뇌졸중'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45-50대 신체적으로 건강했던 성인들이 향후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은 미국내 장기 장애와 사망의 가장 큰 원인질환으로 미질병예방통제센터에 의하면 미국에서만 매 년 약 79만5000명 이상이 뇌졸중을 앓고 13만명 가량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은 뇌졸중 예방의 주요 인자로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1만981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45-50세 중년기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이 향후 뇌졸중 발병 위험을 37%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중년기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이 향후 건강에 매우 중요함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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