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야외활동 및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야외 활동과 해외여행이 빈번해지는 시기를 맞아 모기매개 감염병과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증가가 예상돼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5일 질병관리본부는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 A형간염, 비브리오 패혈증 등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증가가 예상돼 손씻기와 모기기피제 사용 등을 당부했다.
올해 국내 뎅기열 환자 신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주요 발생국인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환자가 평년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동일한 숲모기류에 의해 전파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필리핀 등 동남아, 브라질 등 중남미), 황열(앙골라 등 아프리카) 등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A형간염도 집단 발생 등으로 발생신고가 최근 3년 동기간 대비 2~9배 증가했고, 해수온도 상승에 따라 남해와 서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되고 의심사례가 신고되는 등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조리하기 전, 화장실 이용 후, 식사 전, 외출 후 철저한 손 씻기 ▲끓인 물 등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용수 사용하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유행지역 해외 여행 시 개인위생 및 음식물 섭취 주의 ▲설사 증상자 및 피부에 상처를 입은 사람은 음식조리 금지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해외여행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보면 여행전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회피 수단에 대해 숙지 ▲모기 물리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기피수단(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는 긴 옷, 항공기 등에 탑재 가능한 기피제, 체류기간·체류장소에 따라 적절한 모기장 등) 준비 ▲해외에서 위급상황 시 바로 방문할 수 있도록 여행하는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미리 파악 ▲각 국가별 발생하는 말라리아 종류 및 약제에 대한 내성이 다르므로 여행하는 국가에 따라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 복용 ▲국가별 발생 현황 등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질병센터에서 확인하기 등이다.
여행중에는 ▲되도록 해질녘에서 새벽시간까지는 외출을 자제 ▲실내에서 잘 때 가급적 창문을 닫도록 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모기장을 설치하고 취침 ▲풀숲이나 웅덩이 주변은 되도록 가지 말고, 외출 시에는 긴 팔, 긴 바지 등을 착용하여 모기와의 접촉빈도를 줄임 ▲야외에서 취침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모기장을 이용 ▲여행 중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진료받기를 권고 ▲장기 여행자의 경우, 주변에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물이 고여 있는 장소(물탱크, 화분 등) 깨끗이 비우고 청소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여행후에는 ▲뎅기열은 귀국 후 2주 이내에 고열(37.5℃ 이상), 발진, 두통, 관절통 등 뎅기열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지카는 귀국 후 2주 이내에 고열(37.5℃ 이상), 발진 등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말라리아는 예방약에 따라 위험지역에서 벗어난 후에도 길게는 4주까지 복용하여야 하므로, 정해진 기간 동안 적절한 복용법에 따라 복용기간을 준수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인에게 여행력 꼭 알릴 것 등이다.
야외 활동과 해외여행이 빈번해지는 시기를 맞아 모기매개 감염병과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증가가 예상돼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5일 질병관리본부는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모기매개 감염병, A형간염, 비브리오 패혈증 등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증가가 예상돼 손씻기와 모기기피제 사용 등을 당부했다.
올해 국내 뎅기열 환자 신고는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주요 발생국인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환자가 평년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동일한 숲모기류에 의해 전파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필리핀 등 동남아, 브라질 등 중남미), 황열(앙골라 등 아프리카) 등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A형간염도 집단 발생 등으로 발생신고가 최근 3년 동기간 대비 2~9배 증가했고, 해수온도 상승에 따라 남해와 서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확인되고 의심사례가 신고되는 등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수인성ㆍ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조리하기 전, 화장실 이용 후, 식사 전, 외출 후 철저한 손 씻기 ▲끓인 물 등 안전한 음용수와 조리용수 사용하기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기 ▲유행지역 해외 여행 시 개인위생 및 음식물 섭취 주의 ▲설사 증상자 및 피부에 상처를 입은 사람은 음식조리 금지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해외여행시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보면 여행전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회피 수단에 대해 숙지 ▲모기 물리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기피수단(피부노출을 최소화 하는 긴 옷, 항공기 등에 탑재 가능한 기피제, 체류기간·체류장소에 따라 적절한 모기장 등) 준비 ▲해외에서 위급상황 시 바로 방문할 수 있도록 여행하는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미리 파악 ▲각 국가별 발생하는 말라리아 종류 및 약제에 대한 내성이 다르므로 여행하는 국가에 따라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 복용 ▲국가별 발생 현황 등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질병센터에서 확인하기 등이다.
여행중에는 ▲되도록 해질녘에서 새벽시간까지는 외출을 자제 ▲실내에서 잘 때 가급적 창문을 닫도록 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모기장을 설치하고 취침 ▲풀숲이나 웅덩이 주변은 되도록 가지 말고, 외출 시에는 긴 팔, 긴 바지 등을 착용하여 모기와의 접촉빈도를 줄임 ▲야외에서 취침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모기장을 이용 ▲여행 중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진료받기를 권고 ▲장기 여행자의 경우, 주변에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물이 고여 있는 장소(물탱크, 화분 등) 깨끗이 비우고 청소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여행후에는 ▲뎅기열은 귀국 후 2주 이내에 고열(37.5℃ 이상), 발진, 두통, 관절통 등 뎅기열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지카는 귀국 후 2주 이내에 고열(37.5℃ 이상), 발진 등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말라리아는 예방약에 따라 위험지역에서 벗어난 후에도 길게는 4주까지 복용하여야 하므로, 정해진 기간 동안 적절한 복용법에 따라 복용기간을 준수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인에게 여행력 꼭 알릴 것 등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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