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장내 세균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불안증과 우울증 같은 정서장애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단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온타리오 맥마스터대학 연구팀이 '캐나다정신의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내세균이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환경을 다루는 능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동물의
장내 세균의 불균형이 기분과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은 쥐들에게 조용한 쥐에게서 모은 대변
물질로부터 추출한 생세균을 먹였을 시 쥐들이 조용하게 진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생 초기 장내 세균의 불균형이 장기간에
걸친 체내 면역계와 다른 체내 생리에 영햐을 미쳐 개인들이 외상후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발병할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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