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권지원 기자]
초콜릿을 매일 먹는 것이 당뇨병과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워릭대학 연구팀이 '영국영양학저널'에 밝힌 18-69세 연령의 총 1153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매일 소량 초콜릿을 먹는 것이 인슐린 내성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초콜릿을 매일 먹는 것이 간효소 수치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효과는 초콜릿을 더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많이 든
커피와 차 섭취 등의 식이인자와 생활습관인자, 그리고 성과 교육, 연령 등이 미치는 영향을 보정한 후에도 이 같은 연관성은 유지됐다.
연구팀은 "초코릿 섭취가 간수치를 개선함으로 심대사장애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인슐린 내성을 막아 당뇨병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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