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한 주에 단 세 번, 한 번에 1분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 만으로도 더 긴 시간 지구력 운동을
하는 것 만큼 건강에 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연구팀이 'PLOS one'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 당 세 번 강도높은 자전거 타기 운동을 단 1분 하는 것 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미신체활동가이드라인은 한 주에 적당 강도의 운동을 최소 150분 혹은 강도높은 유산소 운동을 75분 하거나
둘을 병행해 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미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미국내 성인의 절반 이상이 이 같은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않고 있고 가장 큰
이유로 바쁜 일상으로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27명의 정적인
생활패턴을 가지는 남성을 대상으로 12주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강도높은 운동을 단 1분 가량 하는 것 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나타났다.
연구팀은 "시간이 바쁜 현대인들의 경우 잠시 시간을
내 주당 세 번 한 번에 단 1분 강도높은 운동을 하는 것 만으로도 적당 강도 운동을 주당 150분 하는 것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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