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200만명 이상이 AIDS와 C형 간염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영국 런던위생열대의대(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연구팀과 브리스톨대학 연구팀이 '란셋감염질환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AIDS에 감염된 사람들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더 높고 특히 주사용 약물 사용시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총 800여 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AIDS에 감염된 사람들이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 보다 C형 간염에 동반 감염될 위험이 평균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IDS와 C형 간염 동반 감염으로 인한 부담이 가장 큰 지역은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전 세계적 부담의 2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뒤를 이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이 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적 AIDS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200만명 이상이 AIDS와 C형 간염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영국 런던위생열대의대(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연구팀과 브리스톨대학 연구팀이 '란셋감염질환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AIDS에 감염된 사람들이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더 높고 특히 주사용 약물 사용시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총 800여 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AIDS에 감염된 사람들이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 보다 C형 간염에 동반 감염될 위험이 평균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IDS와 C형 간염 동반 감염으로 인한 부담이 가장 큰 지역은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전 세계적 부담의 2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뒤를 이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이 1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적 AIDS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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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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