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15일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Biological Psychiatry'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편양길항제중 하나인 날트렉손이 훔치는 것과 연과된 흥분과 갈망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주간에 걸친 이번 임상시험에서 연구팀은 병적도벽이 있는 25명 성인에서 날트렉손의 효과와 환자들이 수용성을 분석한 바 연구결과 이 같은 약물이 병적도벽과 연관된 강박충동증상을 크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약 복용시에 비해 날트렉손 복용시 전반적인 병적도벽 증상이 심한 정도와 병적도벽 증상 자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증과 불안증 증상이 감소하고 정신사회적 기능 역시 긍정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부분의 부작용은 대개 경미하고 치료 첫 주내 대개 발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뇌 속 진통체계를 조절하는 것이 병적 도벽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곽도흔 기자 (kwakdo9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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