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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만 검버섯 생기게 한다고?.... 자동차매연도 검버섯 만든다

pulmaemi 2016. 2. 15. 09:13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자동차 매연이 얼굴 검버섯 병변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독일 IUF-Leibniz 환경의학연구소 연구팀과 중국 연구팀이 'Investigative Dermatology' 저널에 밝힌 평균 연령 73.5세의 806명의 백인 여성과 59세의 743명의 중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동차 매연과 자동차 매연과 연관된 가스들이 검버섯 발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산화질소와 그을음 혹은 미세입자는 자동차 매연 속 고농도로 들어 있는 바 연구결과 자동차 매연 연관 그을음 노출과 검버섯 발병을 포함 피부가 대기오염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산화질소에 고농도로 노출되는 것이 손과 팔뚝 뒷편 검버섯 생성과는 연관이 없는 반면 50세 이상 중국과 독일 여성 모두에서 뺨 검버섯이 생길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아시아 여성의 뺨에 생길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이산화질소 농도가 10 µg/m3 증가시 검버섯이 대략 25% 더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대기오염물질이 피부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한 피부차단제등 피부를 보호 대기오염물질이 피부를 투과하지 못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라고 권고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