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임신중 흡연이 자녀의 향후 유산소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중 흡연이 자녀와 아이 건강 모두를 해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바 임신중 흡연은 실제로 미숙아 출산과 선천성 기형 그리고 영아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이 같은 위험에도 임신을 계획중인 많은 여성들이 여전히 담배를 계속 피고 있는 바 16일 핀랜드 Oulu 대학 연구팀이 '국제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평균 연령 19세의 508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중 엄마가 흡연을 한 남성들이 유산소 건강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남성의 엄마중 59명이 임신중 최소 한 번 이상 흡연을 한 가운데 연구결과 엄마와 자녀의 체질량지수와 무관하게 임신중 흡연을 한 여성의 자년들이 흡연을 하지 않은 여성의 자녀들 보다 달리기 테스트상 유산소 건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왜 엄마들이 임신중 담배를 끊어야 하는지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됐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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