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불면증', 잘 자야 예뻐진다?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숙면아이템 등장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낮 동안 계속되는 식곤증과 야간활동의 증가로 신체리듬이 깨져 매일 아침 토끼눈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슬립리스(Sleepless)우먼’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성 숙면도우미들이 나오고 있다.

◇ 잠자기 전, '굿나잇 밀크' 한잔

우유를 데워 마시고 자면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는 민간요법에 착안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우유’가 있어 화제다.

서울우유의 ‘Good Night Milk’는 해뜨기 전 이른 새벽에만 착유한 원유로 만들어져 일반 우유에 비해 많은 멜라토닌 성분이 함유돼 있다.

또 생체리듬 조절 호르몬인 멜라토닌 성분은 밤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릴 정도로 숙면 보조 효과(수면유도 효과)가 뛰어나며 ‘저지방 우유’로 만들어져 자기 전에 마셔도 부담이 없어 다이어트나 피부관리 등에 고심인 여성들에게 인기다.

◇ 한 달에 한번 잠 못 드는 女心을 위해

한 달에 한번 여자가 예민해지는 그날.

평소 무딘 성격의 그녀들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밤을 위해 좋은느낌 순수 수퍼롱 오버나이트는 더욱 길어진 41cm로 힙 전체를 감싸주는 디자인 및 안심 샘 방지선이 밤새 샐 걱정 없이 편안한 숙면을 돕는다.

좋은느낌 순수만의 장점인 2048개의 소프트 홀 커버를 그대로 적용해 부드러운 감촉과 뛰어난 흡수력은 그대로 살렸으며 중앙의 3중 흡수 구조 및 순면감촉 날개로 밤새 깔끔하고 보송보송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여성의 감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한 연보라 빛 은은한 꽃무늬는 예민한 그날 여성의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해주며 레몬에 많이 함유된 구연산 성분이 포함된 흡수제로 밤새 냄새 걱정까지 깔끔하게 잡아준다.

◇ 과학적 원리, 숙면 유도 맞춤형 베개

은은한 아로마 향기등을 이용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데 중점을 두었던 기존 숙면 베개와 차별화된 숙면베개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학적인 원리로 숙면을 유도하는 숙면베개 '라비오'는 뇌파동조 원리를 응용, 뇌파를 바꿔 수면을 유도한다.

Mp3로도 사용 가능한 BT플레이어, 진동을 소리로 바꿔 수면을 유도하는 BTB 리시버가 내장된 메모리폼 베개로 구성돼 있다.

BT플레이어는 숙면, 쾌면, 불면해소 3가지 기능으로 구분돼 있어 숙면은 깊은 잠을 원할 때, 쾌면은 짧은 시간을 청할 때, 불면 해소는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예민한 여성들에게 알맞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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