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신경계 질환

체중 부하 운동, '골관절염' 통증 줄이고 관절기능 개선

pulmaemi 2015. 10. 5. 08:01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운동이 골관절염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네덜란드 연구팀이 '스포츠의학저널'에 밝힌 이전 진행된 55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연구에 의하면 치료적 체중 부하 운동이 골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에서 최소 2-6개월 동안 통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운동 프로그램이 치료 직후 통증을 크게 줄이고 관절의 기능을 어느 정도 개선시키며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중 부하 운동이 관절 주위 근육을 강화 해 관절을 안정화시켜 추가적인 손상을 막고 통증을 줄이고 관절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