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예방 위해 외출 후 손발 잘 씻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 직장인 남모(여·33)씨는 하루에 여러 번 누런 콧물을 푼다. 감기증상은 아니고 코 안에 뭐가 꽉 찬 느낌이 들어서 답답해서 풀어보면 누런 콧물이 나온다.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리는 부비동염은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거나 고름 같은 콧물이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증상 기간이 3주 이내이면 급성부비동염, 3개월 이상이면 만성부비동염으로 분류하며 그 사이는 아급성부비동염이라 한다.
이는 ▲세균감염 ▲공해 ▲담배연기 ▲수영장의 염소소독제 등의 화학적 자극제 ▲비중격 만곡(부비동 배출구 폐쇄) ▲부종에 따른 부비동 내 물혹 ▲알레르기 등에 의해 유발된다.
급성부비동염의 증상은 피로감, 두통, 미열, 코막힘, 누런 콧물과 안면 부위의 통증 등이 있다.
만성부비동염에서는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 더 진행하면 냄새를 잘 못 맡거나 두통 및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기관지 천식이 있는 경우 천식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부비동염은 감기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9세 이하 소아·아동의 경우 성인에 비해 면역기능이 약해 감기에 더 잘 걸리기 때문에 부비동염 또한 더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비동으로 인한 심한 합병증이 있다면 연령에 관계없이 수술을 진행해야 하나 일반적으로는 비강 구조의 발육이 완성되는 17세 정도 이후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축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절기에 외출 후에는 손발을 잘 씻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기 등이 발생한 경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직장인 남모(여·33)씨는 하루에 여러 번 누런 콧물을 푼다. 감기증상은 아니고 코 안에 뭐가 꽉 찬 느낌이 들어서 답답해서 풀어보면 누런 콧물이 나온다.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리는 부비동염은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거나 고름 같은 콧물이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증상 기간이 3주 이내이면 급성부비동염, 3개월 이상이면 만성부비동염으로 분류하며 그 사이는 아급성부비동염이라 한다.
이는 ▲세균감염 ▲공해 ▲담배연기 ▲수영장의 염소소독제 등의 화학적 자극제 ▲비중격 만곡(부비동 배출구 폐쇄) ▲부종에 따른 부비동 내 물혹 ▲알레르기 등에 의해 유발된다.
급성부비동염의 증상은 피로감, 두통, 미열, 코막힘, 누런 콧물과 안면 부위의 통증 등이 있다.
만성부비동염에서는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 더 진행하면 냄새를 잘 못 맡거나 두통 및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호소하기도 한다. 또한 기관지 천식이 있는 경우 천식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는 “부비동염은 감기의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9세 이하 소아·아동의 경우 성인에 비해 면역기능이 약해 감기에 더 잘 걸리기 때문에 부비동염 또한 더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비동으로 인한 심한 합병증이 있다면 연령에 관계없이 수술을 진행해야 하나 일반적으로는 비강 구조의 발육이 완성되는 17세 정도 이후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축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절기에 외출 후에는 손발을 잘 씻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감기 등이 발생한 경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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