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일 가출청소녀 지원방안 토론회 개최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가출 청소녀 중 18.3%가 성매매 경험이 있으며, 경험한 성매매 종류 중 조건만남이 85%를 차지해 가장 많은 걸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가출 청소녀 실태를 파악하고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과 함께 서울시 및 수도권 지역 가출 청소녀 218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16일부터 2월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첫 가출 평균연령은 13.8세이며, 2회 이상 재가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83.8%에 달했다.
특히 가출 청소녀 중 18.3%가 성매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처음으로 성매매를 경험한 나이는 평균 14.9세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이 경험한 성매매 종류는 조건만남이 85%로 가장 많았고, 노래방(10%), 단란주점·룸싸롱 및 헌팅(각 7.5%)순 이었다.
가출 1회에서 4회 사이에 성매매에 유입됐다고 답한 경우는 55%였으며 첫 가출 시 지낸 기간과 가출 후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일주일 이내로 나타나, 이들을 위한 초기 발견 및 개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24일 오전10시부터 서울시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출 청소녀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10대여성의 가출 실태 및 성매매 방지 대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혜린 前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관악경찰서 주진완 여성청소년과장, 백재희 시립청소녀건강센터장, 윤덕경 한국여성정책연구위원 등 총 4명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가출 청소녀 실태 및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가출 청소녀 중 18.3%가 성매매 경험이 있으며, 경험한 성매매 종류 중 조건만남이 85%를 차지해 가장 많은 걸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가출 청소녀 실태를 파악하고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과 함께 서울시 및 수도권 지역 가출 청소녀 218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16일부터 2월6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첫 가출 평균연령은 13.8세이며, 2회 이상 재가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83.8%에 달했다.
특히 가출 청소녀 중 18.3%가 성매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처음으로 성매매를 경험한 나이는 평균 14.9세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이 경험한 성매매 종류는 조건만남이 85%로 가장 많았고, 노래방(10%), 단란주점·룸싸롱 및 헌팅(각 7.5%)순 이었다.
가출 1회에서 4회 사이에 성매매에 유입됐다고 답한 경우는 55%였으며 첫 가출 시 지낸 기간과 가출 후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일주일 이내로 나타나, 이들을 위한 초기 발견 및 개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24일 오전10시부터 서울시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출 청소녀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10대여성의 가출 실태 및 성매매 방지 대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혜린 前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관악경찰서 주진완 여성청소년과장, 백재희 시립청소녀건강센터장, 윤덕경 한국여성정책연구위원 등 총 4명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가출 청소녀 실태 및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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