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배달 중 교통사고 1303명, 사망은 30명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
청소년 산업재해 대부분이 배달 중에 발생한 교통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자스민 의원(새누리당)은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식배달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다친 10대 청소년은 1303명(19.2%), 같은 기간 음식배달업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10대 청소년은 30명으로 전체의 32.3%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고․사망재해의 절반이상이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청소년들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다.
현재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배달사고가 급증하는 여름철 이륜차배달사고예방을 위해 이륜차안전배달가이드 제작 및 보급, 이륜차인도주행 단속 및 계도, 이륜차 운전자 교육 등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은 대부분 배달아르바이트생이 오토바이 등 운전을 할 때 스스로 알아서 주의하라는 식의 캠페인이라는 한계가 있다.
이에 안전보건공단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초점을 두고 청소년배달아르바이트생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절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자스민 의원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청소년 배달아르바이트생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한 교육 및 지침 마련 등의 예방대책을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재해 줄여야 선진국 자격이 있으며 무엇보다 청소년 산업재해에 대해서는 각별히 정부에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청소년 산업재해 대부분이 배달 중에 발생한 교통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자스민 의원(새누리당)은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식배달을 하다가 교통사고로 다친 10대 청소년은 1303명(19.2%), 같은 기간 음식배달업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10대 청소년은 30명으로 전체의 32.3%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고․사망재해의 절반이상이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청소년들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다.
현재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배달사고가 급증하는 여름철 이륜차배달사고예방을 위해 이륜차안전배달가이드 제작 및 보급, 이륜차인도주행 단속 및 계도, 이륜차 운전자 교육 등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은 대부분 배달아르바이트생이 오토바이 등 운전을 할 때 스스로 알아서 주의하라는 식의 캠페인이라는 한계가 있다.
이에 안전보건공단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초점을 두고 청소년배달아르바이트생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절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자스민 의원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청소년 배달아르바이트생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한 교육 및 지침 마련 등의 예방대책을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재해 줄여야 선진국 자격이 있으며 무엇보다 청소년 산업재해에 대해서는 각별히 정부에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수현 기자(ksuh20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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