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코코아가 알츠하이머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초콜릿은 건강한 식품으로 여겨지지 않지만 초콜릿은 뇌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로 인한 신경퇴행성질환을 예방하고는데 사용될 수 있는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15일 마운티시나이의대 연구팀이 '알츠하이머질환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코코아 추출물이 건강한 뇌 노화를 증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온 폴리페놀이라는 미세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코코아 폴리페놀이 베타-아밀로이드와 비정상적 타우 축척물 같은 뇌 속 쌓이는 해로운 단백질 생산을 줄이고 없애는 것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식이 폴리페놀이 뇌-혈관 장벽을 넘을 수 있어 알츠하이머질환 발병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뇌 영역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실제로 폴리페놀 대사물질중 하나인 quercetin-3-O-glucoside가 뇌-혈관 장벽으 넘을 수 있어 뇌 속 쌓여 뇌 병적 기전을 조절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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