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치매를 앓는 사람의 수가 서유럽 일부 국가에서 하향 안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캠브리지대학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당초 치매를 앓는 사람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영국과 스페인, 스웨덴 등 국가에서 20-30년에 걸친 연구기간 동안 치매를 앓는 사람의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고 안정화됐으며 영국과 스페인의 남성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경우에는 1991년 자료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8%가 2011년 치매에 걸릴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번 연구결과 2011년 실제 치매 유병율은 6%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치매 발병율이 급증할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아마도 보건위생 개선과 교육수준 향상이 치매로 부터 예방에 도움이 되었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치매를 앓는 사람의 수가 서유럽 일부 국가에서 하향 안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캠브리지대학 연구팀이 '란셋'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당초 치매를 앓는 사람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영국과 스페인, 스웨덴 등 국가에서 20-30년에 걸친 연구기간 동안 치매를 앓는 사람의 수가 크게 증가하지 않고 안정화됐으며 영국과 스페인의 남성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경우에는 1991년 자료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자의 8%가 2011년 치매에 걸릴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번 연구결과 2011년 실제 치매 유병율은 6%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고령화 추세와 더불어 치매 발병율이 급증할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아마도 보건위생 개선과 교육수준 향상이 치매로 부터 예방에 도움이 되었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뇌·심혈관계 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은 ‘이것’ (0) | 2015.08.31 |
---|---|
산모 프로포폴 과다투여로 부작용… 법원, 배상 판결 (0) | 2015.08.24 |
노인들 '침'을 보면 치매 위험 알 수 있다 (0) | 2015.08.21 |
가슴 통증 환자 21.3% '변이형 협심증' (0) | 2015.08.20 |
파킨슨병으로 인한 가정의 경제적·정신적 파급 심각 (0) | 2015.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