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당선 후, 지지자들을 초대해 식사대접을 하신 후
밥값 계산을 위해 카드를 내민 노무현 당선인의 카드는 정지된 상태.
결국 그 밥값마저 지지자들이 대신 계산해야 했던 사건(?)도 있었다죠.
여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지만, 노후보께서 기업으로부터 돈을 겆어오지 않자
여당 중진 의원은 "노무현으로부터 설렁탕 한 그릇 못얻어 먹었다"며 공개적인 타박을 주기도 했었죠.
그 뿐입니까?
돈을 풀지않아 지방으로 내려보낸 포스터를 받아 줄 지역구 선거운동원이 없어 발을 구르기도 했었고,
이런 여당의 자금 사정을 해소하기 위해 강금원 사장께서 50억이란 돈을 민주당에 빌려 주기도 했었다죠.
그 일로 강금원 사장께서는 검찰에 소환되어 불법 대선자금 관련 조사를 받으시고, 불법이 드러나지 않자
결국 배임 및 탈세로 구속당하기도 하셨죠.
이번에도 뒤지고 또 뒤져 결국 탈세와 횡령 혐의로 구속하겠다고 합니다. 얼마나 억울하실 것이며
자신과의 친분때문에 이런 고초를 겪는 친구를 보며 노대통령 또한 어떤 심정이겠습니까.
대통령 당선 후 노대통령께서 지지자를 향해 이런 말씀을 던지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는 나의 길을 갑니다. 여러분은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노대통령의 이런 질문에 지지자들은 "감시"라는 말로 환호했습니다.
당시 나는 노대통령 지지자들의 이런 말을 들으며 참 순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내에서 감시하는 것만해도 혼자 감당하기 힘들텐데... 지지자들까지 감시하겠다니,
나의 예상은 대체로 적중했습니다.
노대통령 지지자들이 감시할 틈도없이 여기저기서 돌팔매가 날라들기 시작하자 결국 흩어졌던 지지자들도
온 몸을 던져 노대통령을 지켜냈습니다. 그 때가 노대통령 탄핵 사태었죠.
대선자금 수사 과정을 거쳐 연일 근거없는 노대통령 비자금을 들먹이며 한나라당과 조중동, 심지어 민주당까지
가세하여 허위 사실로 폭로하기 시작했습니다.
실망한 지지자들이 빠져나가 노사모 회원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전혀 근거없는 언론보도가 나오기도 했었죠.
저는 그 때 노사모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노대통령 재임시절을 돌이켜보면 노사모 팔자 개팔자는 말이 돌만큼 지지자들의 마음고생이 참으로 심했던 것
같습니다. 무슨 의혹이 그리도 많이 터지던지요...
퇴임하던 날 정말 홀가분햇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셨겠죠.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는 가슴 졸이며 이곳에 있습니다.
그건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께서 추구한 가치가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당하는 모멸보다 자신과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에 잠못이룰 대통령님께
오늘은 그냥 편히 주무시라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밥값 계산을 위해 카드를 내민 노무현 당선인의 카드는 정지된 상태.
결국 그 밥값마저 지지자들이 대신 계산해야 했던 사건(?)도 있었다죠.
여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지만, 노후보께서 기업으로부터 돈을 겆어오지 않자
여당 중진 의원은 "노무현으로부터 설렁탕 한 그릇 못얻어 먹었다"며 공개적인 타박을 주기도 했었죠.
그 뿐입니까?
돈을 풀지않아 지방으로 내려보낸 포스터를 받아 줄 지역구 선거운동원이 없어 발을 구르기도 했었고,
이런 여당의 자금 사정을 해소하기 위해 강금원 사장께서 50억이란 돈을 민주당에 빌려 주기도 했었다죠.
그 일로 강금원 사장께서는 검찰에 소환되어 불법 대선자금 관련 조사를 받으시고, 불법이 드러나지 않자
결국 배임 및 탈세로 구속당하기도 하셨죠.
이번에도 뒤지고 또 뒤져 결국 탈세와 횡령 혐의로 구속하겠다고 합니다. 얼마나 억울하실 것이며
자신과의 친분때문에 이런 고초를 겪는 친구를 보며 노대통령 또한 어떤 심정이겠습니까.
대통령 당선 후 노대통령께서 지지자를 향해 이런 말씀을 던지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는 나의 길을 갑니다. 여러분은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노대통령의 이런 질문에 지지자들은 "감시"라는 말로 환호했습니다.
당시 나는 노대통령 지지자들의 이런 말을 들으며 참 순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내에서 감시하는 것만해도 혼자 감당하기 힘들텐데... 지지자들까지 감시하겠다니,
나의 예상은 대체로 적중했습니다.
노대통령 지지자들이 감시할 틈도없이 여기저기서 돌팔매가 날라들기 시작하자 결국 흩어졌던 지지자들도
온 몸을 던져 노대통령을 지켜냈습니다. 그 때가 노대통령 탄핵 사태었죠.
대선자금 수사 과정을 거쳐 연일 근거없는 노대통령 비자금을 들먹이며 한나라당과 조중동, 심지어 민주당까지
가세하여 허위 사실로 폭로하기 시작했습니다.
실망한 지지자들이 빠져나가 노사모 회원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전혀 근거없는 언론보도가 나오기도 했었죠.
저는 그 때 노사모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노대통령 재임시절을 돌이켜보면 노사모 팔자 개팔자는 말이 돌만큼 지지자들의 마음고생이 참으로 심했던 것
같습니다. 무슨 의혹이 그리도 많이 터지던지요...
퇴임하던 날 정말 홀가분햇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셨겠죠.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는 가슴 졸이며 이곳에 있습니다.
그건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께서 추구한 가치가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당하는 모멸보다 자신과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에 잠못이룰 대통령님께
오늘은 그냥 편히 주무시라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29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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