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가난이 아이들의 뇌 구조 변화를 유발하고 학업능 저하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위스콘신-매디슨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389명의 4-22세 연령의 건강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뇌 MRI 검사를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릴적 가난이 학업능 저하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가난한 집의 아이들의 뇌 속 국소회색질 용적이 정상 발달치 보다 3-4% 작았으며 가난도가 심한 집 아이들의 경우에는 8-10%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난한 집의 아이들이 학업능이 4-7%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난이 아이들의 학업능에 미치는 기전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지만 아이들의 뇌 발달이 환경과 영양섭취에 민감한 바 아이들의 환경을 개선하는 조치가 아이들의 가난과 인지능 결손과 학업능 저하간 연관성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22일 위스콘신-매디슨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389명의 4-22세 연령의 건강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뇌 MRI 검사를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릴적 가난이 학업능 저하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가난한 집의 아이들의 뇌 속 국소회색질 용적이 정상 발달치 보다 3-4% 작았으며 가난도가 심한 집 아이들의 경우에는 8-10%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난한 집의 아이들이 학업능이 4-7%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가난이 아이들의 학업능에 미치는 기전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 없지만 아이들의 뇌 발달이 환경과 영양섭취에 민감한 바 아이들의 환경을 개선하는 조치가 아이들의 가난과 인지능 결손과 학업능 저하간 연관성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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