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무릎 통증으로 수술을 받는 것이 별 이로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던덴마크대학 연구팀이 미스포츠의학회에 밝힌 12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전 9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무릎 통증으로 수술을 받는 것이 일시적으로 무릎 통증 증상을 완화하는데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운동 같은 다른 요법에 비해 신체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는 더 낫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약 400만명 이상이 매년 관절경 무릎 수술을 받고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손상된 조직 제거나 연골판 손상등으로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음으로 인한 통증 완화의 효과가 수술 3-6개월 후에는 의미 있는 정도로 작게 나마 있지만 이후에는 이 같은 이로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검토된 기간에 걸쳐 수술적 혹은 비수술적 치료 후 신체기능에는 차이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술로 인한 가장 흔히 보고된 부작용은 심부정맥색전증으로 1000명 환자당 4명 가량에서 발생했으며 기타 다른 중증 부작용은 감염과 폐색전증 그리고 사망이었다.
연구팀은 "효과가 없으면서 드물긴 하지만 중증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무릎 수술을 지지하거나 정당화하긴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10일 서던덴마크대학 연구팀이 미스포츠의학회에 밝힌 12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전 9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바에 의하면 무릎 통증으로 수술을 받는 것이 일시적으로 무릎 통증 증상을 완화하는데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운동 같은 다른 요법에 비해 신체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는 더 낫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약 400만명 이상이 매년 관절경 무릎 수술을 받고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손상된 조직 제거나 연골판 손상등으로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음으로 인한 통증 완화의 효과가 수술 3-6개월 후에는 의미 있는 정도로 작게 나마 있지만 이후에는 이 같은 이로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검토된 기간에 걸쳐 수술적 혹은 비수술적 치료 후 신체기능에는 차이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술로 인한 가장 흔히 보고된 부작용은 심부정맥색전증으로 1000명 환자당 4명 가량에서 발생했으며 기타 다른 중증 부작용은 감염과 폐색전증 그리고 사망이었다.
연구팀은 "효과가 없으면서 드물긴 하지만 중증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무릎 수술을 지지하거나 정당화하긴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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