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포카리스웨트나 게토레이등의 스포츠음료가 매일 마시는 것이 에너지를 증진시킬 수는 있지만 치아 위산 노출을 높여 치아가 부식되게 하고 과민해지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뉴욕치과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스포츠음료를 장기간 섭취하는 것이 치아가 부식되 닳게 만들고 또한 치아를 덮는 견고한 에나멜을 녹여 치아를 약하게 만들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이 장기간 계속되면 중증 치아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치료하지 않고 놔둘경우 치아을 빼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라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스포츠음료속 구연산(citric acid)이 이 같이 치아 부식을 유발할 수 있는 바 스포츠음료를 적당히 마시고 마셨을 경우에는 약화된 치아에나멜이 다시 단단해질때까지 30분이 지난후 양치질 할 것을 권했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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