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탄산음료와 과일 쥬스가 치아 부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위험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British Dental Health Foundation 연구팀이 'Public Health Dentistry'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탄산음료가 치아 부식의 심한 정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칙적으로 탄산음료와 과일쥬스를 마시는 사람들에서 치아 부식이 현저하게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73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79%가 치아 부식이 있었으며 64%가 경미하게 치아가 찢어졌으며 10%, 5%가 각각 중등도와 중증 치아 찢어짐이 있었던 가운데 연구결과 중등도와 중증 치아 찢어짐이 있는 환자들이 매일 과일쥬스와 청량음료를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아 찢어짐이 가장 적은 환자의 경우에는 청량음료나 과일쥬스 보다 우유를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성들이 여성들 보다 치아 부식 위험이 2배 높고 나이가 들 수록 치아 부식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일 쥬스가 영양분이 높은 음료일 수 있으며 당분과 산이 고농도로 들어 있어 이 같은 음료를 매일 자주 섭취할 경우 치아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물과 우유가 전반적인 건강과 구강 건강 모두를 위해 최선의 선택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12일 British Dental Health Foundation 연구팀이 'Public Health Dentistry'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탄산음료가 치아 부식의 심한 정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칙적으로 탄산음료와 과일쥬스를 마시는 사람들에서 치아 부식이 현저하게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73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79%가 치아 부식이 있었으며 64%가 경미하게 치아가 찢어졌으며 10%, 5%가 각각 중등도와 중증 치아 찢어짐이 있었던 가운데 연구결과 중등도와 중증 치아 찢어짐이 있는 환자들이 매일 과일쥬스와 청량음료를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치아 찢어짐이 가장 적은 환자의 경우에는 청량음료나 과일쥬스 보다 우유를 더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성들이 여성들 보다 치아 부식 위험이 2배 높고 나이가 들 수록 치아 부식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일 쥬스가 영양분이 높은 음료일 수 있으며 당분과 산이 고농도로 들어 있어 이 같은 음료를 매일 자주 섭취할 경우 치아 손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물과 우유가 전반적인 건강과 구강 건강 모두를 위해 최선의 선택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구강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조류, 과일 등에 들어있는 물질 이용 '시린이 치료제' 개발 (0) | 2015.06.11 |
---|---|
틀니·치과임플란트, 만 75세→70세 이상으로 보험 확대 (0) | 2015.05.22 |
술 마신 다음날 입안이 마르는 게 당연하다고? (0) | 2015.05.12 |
양악수술은 예뻐지는 수술이다? ‘NO!' (0) | 2015.04.30 |
노화로 인해 지방 줄어든 얼굴…필러로 ‘빵빵’하게 채우기 (0) | 2015.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