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권고량 이하 약간만 신체활동을 더 해도 수명 연장 효과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미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66만명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된 이전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바에 의하면 신체활동을 최소 권장기준 보다 덜 하는 사람도 여전히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크게 낮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중 절반이 14년 이상 진행된 가운데 전체적으로 11만6686명이 사망한 가운데 연구결과 신체활동 권장 기준의 최소량 보다 적게 운동을 한 사람들이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연구기간중 사망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권고 기준 보다 1-2배, 2-3배 하는 경우에는 각각 사망 위험이 31%, 37% 더 낮았으며 3-5배 즉 주 당 최소 7시간 걷거나 2시간 15분 달리는 정도의 신체활동을 한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권고기준 보다 10배 운동을 하는 것은 어떤 해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하는 게 유익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7일 미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66만명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된 이전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바에 의하면 신체활동을 최소 권장기준 보다 덜 하는 사람도 여전히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크게 낮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중 절반이 14년 이상 진행된 가운데 전체적으로 11만6686명이 사망한 가운데 연구결과 신체활동 권장 기준의 최소량 보다 적게 운동을 한 사람들이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연구기간중 사망 위험이 2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권고 기준 보다 1-2배, 2-3배 하는 경우에는 각각 사망 위험이 31%, 37% 더 낮았으며 3-5배 즉 주 당 최소 7시간 걷거나 2시간 15분 달리는 정도의 신체활동을 한 경우에는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권고기준 보다 10배 운동을 하는 것은 어떤 해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하는 게 유익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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