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음식 첨가물로 널리 사용되는 성분이 크론씨병과 장염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조지아주립대학 연구팀이 '네이쳐'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스크림과 마가린, 포장된 빵및 각종 가공식품 속에 흔히 든 첨가물이 궤양성대장염과 크론씨병등 염증성장질환과 일련의 비만 연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음식의 촉감을 개선하고 반감기를 늘리기 위해 여러 식품에 첨가되는 유화제(emulsifiers)가 장내 세균종을 변화시킬 수 있고 장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염증은 종종 치명적인 크론씨병과 궤양성대장염과도 연관이 있고 그 밖에 2형 당뇨병과 심장질환,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대사증후군과도 연관이 있는 바 쥐에게 음식에 첨가 혹은 물에 희석시켜 유화제를 먹인 이번 연구결과 저강도의 장내 염증이 시작되고 혈당장애와 체중 증가, 비정상적 체지방 증가 같은 대사증후군 증후가 나타났다.
또한 유전적으로 발병 위험이 높은 쥐에서 polysorbate 80 와 carboxymethylcellulose 라는 두 종의 널리 사용되는 유화제를 먹게 하는 것이 인체장질환과 유사한 장염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재 다른 유화제를 사용한 연구를 진행중이며 인체 대상 연구를 계획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27일 조지아주립대학 연구팀이 '네이쳐'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스크림과 마가린, 포장된 빵및 각종 가공식품 속에 흔히 든 첨가물이 궤양성대장염과 크론씨병등 염증성장질환과 일련의 비만 연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음식의 촉감을 개선하고 반감기를 늘리기 위해 여러 식품에 첨가되는 유화제(emulsifiers)가 장내 세균종을 변화시킬 수 있고 장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염증은 종종 치명적인 크론씨병과 궤양성대장염과도 연관이 있고 그 밖에 2형 당뇨병과 심장질환,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대사증후군과도 연관이 있는 바 쥐에게 음식에 첨가 혹은 물에 희석시켜 유화제를 먹인 이번 연구결과 저강도의 장내 염증이 시작되고 혈당장애와 체중 증가, 비정상적 체지방 증가 같은 대사증후군 증후가 나타났다.
또한 유전적으로 발병 위험이 높은 쥐에서 polysorbate 80 와 carboxymethylcellulose 라는 두 종의 널리 사용되는 유화제를 먹게 하는 것이 인체장질환과 유사한 장염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현재 다른 유화제를 사용한 연구를 진행중이며 인체 대상 연구를 계획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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