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젊은 사람들에서 나타나는 글루텐(gluten)에 대한 소장의 유전성 알레르기 질환 셀리악병(Celiac disease)이 독성물질 ‘팝스’와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 미국 뉴욕대학교 연구팀이 '환경연구(Environmental Research)' 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뉴욕대학교 어린이병원(New York University Langone’s Hassenfeld Children’s Hospital)을 방문한 8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혈중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ent) 농도가 셀리악병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리악병 환자들은 글루텐이 포함된 음식을 먹을 경우 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