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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전자담배 세금 대폭 인상될까…내달 과세방안 발표

액상형 전자담배, 일반 담배 제세부담금 절반 수준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액상형 전자담배에 붙는 세금이 대폭 인상될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오는 7월 말 발표하는 '2020년 세법개정안'에는 액상형 전자담배 세율 조정방안이 담길 예정이다. 앞서 기재부는 액상형 전자담배 세율이 낮다는 문제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적정세율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해온 바 있다. 이에 지난달 김홍한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액상형 전자담배 세율조정방안 연구' 발표에서 현행 일반 담배의 56% 수준인 액상형 전자담배의 제세부담금을 조세부담 형평성 확보를 위해 액상형 전자담배 담배소비세를 0.7~0.9㎖당 1007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 결과, 현행 시중에서..

흡연 2020.06.24

‘집단 암 발병’ 익산 장점마을 비료공장 불법폐기물 전수조사 착수

주민들 집단암 발병사태 원인 제공…KT&G '연초박' 의혹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주민들이 집단 암에 걸려 논란이 되고 있는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인근에 위치한 비료공장 내 불법폐기물에 대한 전수조사가 시작됐다. 익산시와 용역기관인 군산대학교는 지난 19일 오전부터 비료공..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발병…“연초박 비료공급 때문”

임형택 의원 “KT&G가 폐기물로 위탁처리한 연초박 암발병 연관성 정밀조사 필요”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KT&G 광주공장과 신탄진공장 등에서 폐기물인 연초박을 집단암발병 원인으로 꼽히는 비료공장에 공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임형택 의원에 따르면, 장기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