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선천적으로 시력이 나쁘게 태어난 사람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안구 문제는 잘못된 생활습관, 눈에 좋지 않은 외부 환경 등에 의해 유발된다. 일례로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은 안구 건조와 피로를 야기해 눈시림 증상, 염증성 안질환, 시력 저하 등의 문제를 복합적으로 발생시키는 주원인이다. 더욱이 눈은 한번 망가지기 시작하면 자연적인 회복을 기대하기가 매우 어려운 만큼 평소 눈이 침침할 때나 눈이 피곤할 때 눈에 좋은 음식으로 안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눈에 좋은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시금치, 케일 등 녹황색 채소다. 녹황색 채소에는 우리 눈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필수 영양소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해당 성분들은 신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