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발톱 2

‘발가락 통증’ 내성발톱 치료 방법, 족지변형 전문가가 말한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무지외반증, 통풍, 소건막류, 지간신경종 등 발가락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 하지만 이 중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비명이 동반될 만큼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내성발톱이다. 내성발톱은 발톱이 C자 형태로 휘면서 살을 파고드는 것이다. 발생 원인은 발톱을 일자가 아닌 둥글게 깎거나 하이힐, 뾰족구두나 지나치게 발에 딱 맞는 신발이 대표적이다. 내성발톱은 주로 엄지발가락에 생기는데 그 이유는 엄지발가락은 발가락 중 가장 면적이 넓고 보행시 체중의 60%를 지탱하기 때문에 압력이 높기 때문이다. 내성발톱은 통증 개선보다 2차 합병증 예방을 위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방치로 염증이 심화되면 고름과 피부궤양을 유발한다. 또한 보행시 무의식적으로 아프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