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질환 6

만성질환 보유자, 코로나19 사망률 정상인 보다 3배 ↑

코로나19 동반질환, 다른 치아 및 지지 구조물 장애 70.4%…호흡기 계통 질환 50%↑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기자] 패혈증, 심부전, 신부전 등의 만성질환 보유 환자의 코로나19 사망률이 정상인 대비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코로나19 동반질환별로는 다른 치아 및 지지 구조물의 장애가 70.4%로 가장 높았으며, 호흡기 계통의 질환도 50%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김재용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인공지능·빅데이터 의학센터 교수가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동반 질환 등의 역학적 요소 상관관계를 분석한 논문을 대한의학회지(JKMS)에 공개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3월 26일까지 확인된 총 3556명의 남성(39%)과 5592명의 여성 (61%) 등으로 이뤄지..

1형ㆍ2형 당뇨 환자, 코로나19 사망률 더 높아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영국의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사망한 환자들의 1/3이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나타나, 당뇨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2일 영국의 연구팀이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웹사이트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한 환자들 중 1/3이 1형 혹은 2형 당뇨병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영국의 병원들 중 98%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조사인 영국 국립 당뇨병 감사(National Diabetes Audit) 데이터를 통해 병원을 방문한 6천141만4470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들 중 26만3830명이 제 1형 당뇨..

당뇨병 202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