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24

올해 고속도로 사망자 8명 중 5명이 2차사고로 사망

2차사고 치사율이 60%로 일반 사고 치사율 9%의 6.7배에 달해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2차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올해 발생한 고속도로 사망자 8명 중 5명이 2차사고가 원인이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2차사고의 치사율(사망자수/사고건수)은 60%로 일반사고 치사율인 9%의 약 6.7배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며, 최근 5년간(‘15~’19)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2차사고 사망자는 170명으로 연평균 34명에 달한다. 2차사고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선행차량 운전자의 대피 미흡과 후속차량의 졸음·주시태만·안전거리 미확보 등이며, 겨울철의 추운 날씨도 2차사고를 유발하는 원인 중..

앞으로 예측·피하기 어려운 車사고, 가해자 과실 책임↑

금융당국,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등 개선키로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앞으로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등 개선된다. 예측 및 회피하기 어려운 사고의 경우, 가해자에게 과실 책임이 보다 무거워지고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적합한 과실비율이 신설된다. 자동차보험 ..

'4시간도 안 자고 운전' 혈중 알콜 농도 0.12 음주 운전 만큼 위험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하루 4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고 운전하는 운전 즉 졸음 운전이 음주 운전 만큼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미국자동차협회 교통안전재단(AAA Foundation for Traffic Safety) 연구팀이 '수면학'지에 밝힌 수면 부족이 운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2005-2007년 ..

5년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4551명…연평균 900명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중 75.3% 횡단 중 발생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은 경찰청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년 1만건 이상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노인 보행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