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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백신접종, 5월부터 ‘전화ㆍ인터넷 예약’ 동네의원 접종 추진

5~6월 국내 도입되는 AZ 백신 700만회분 활용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기자]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경우 개인이 직접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진행해 동네 의원에서 접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은경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 접종은 당초 6월에서 5월로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상반기 접종은 대부분 대상자가 정해져 있어 사전에 명단을 파악하고 접종 의사를 확인해 일정을 조정하는 것을 정부나 지자체가 주도해 왔다. 앞으로는 기존 독감백신 접종처럼 개인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접종은 백신 물량 파악이나 이상반응 관찰에 필요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예약 방식으로만 진행..

고령자 혈압약 줄여도 무방

80세 이상 569명 대상 무작위 비교 조사 SBP 150mmHg 미만 도달률에 별차 없어 삶의 질, 부작용에도 유의차 발견 안돼 고령자들은 여러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고 복용 약물도 많아 폴리파머시(다제병용)가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고령자에서는 혈압약을 줄여도 더 나빠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학 제임스 셰퍼드 박사는 수축기혈압 150mmHg 이상인 8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복용하는 강압제수와 혈압조절의 관련성의 분석 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했다. 고혈압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서 강압요법으로 치료한다. 강압치료는 80세 이상에서도 효과적이라고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반면 복용 약물이 많은 고령자에서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일상임상에서 강..

고혈압 2020.07.06

초미세먼지 농도 증가하면 고령자 환경성 질환 사망 위험도 증가

초미세먼지로 인한 서울시 고령자 조기사망 2030년 2100여명 전망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10㎍/㎥ 증가할 때 고령자가 환경성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13.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초미세먼지에 대한 장기 노출이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환경..

중고령자가 생각하는 월평균 최소 노후 생활비 1인 기준 104만원

부부 기준 최소 174만원-적정 237만원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50대 이상 중고령자가 생각하는 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가 월평균 1인 기준 104만원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50세 이상 중고령자 가구 총 4816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민노후보장패널 조사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