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조깅을 과도하게 하는 것이 운동을 하지 않는 것 만큼 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코펜하겐 Frederiksberg 병원 연구팀이 '미순환기학저널'에 밝힌 1000명 이상의 건강한 규칙적으로 조깅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12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 당 2시간 반 이하 일정한 속도로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연구기간중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 당 4시간 이상 조깅을 하는 사람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가장 이상적인 것은 시간당 8km 정도의 보속으로 주 당 세 번 이하 총 2.5시간 조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속 시간당 11.2km로 주 당 세 번 이상 조깅을 할 경우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 만큼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기간에 걸쳐 과도한 운동을 할 경우에는 심장과 동맥혈관에 병적 구조적 리모델링이 유발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5일 코펜하겐 Frederiksberg 병원 연구팀이 '미순환기학저널'에 밝힌 1000명 이상의 건강한 규칙적으로 조깅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12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 당 2시간 반 이하 일정한 속도로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연구기간중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 당 4시간 이상 조깅을 하는 사람과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가장 이상적인 것은 시간당 8km 정도의 보속으로 주 당 세 번 이하 총 2.5시간 조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속 시간당 11.2km로 주 당 세 번 이상 조깅을 할 경우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 만큼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기간에 걸쳐 과도한 운동을 할 경우에는 심장과 동맥혈관에 병적 구조적 리모델링이 유발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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