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AIDS 치료약물들이 흔한 눈 질환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켄터키대학 연구팀이 '사이언스'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AIDS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30년 동안 써 온 약물들이 고령자에서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AZT 와 기타 다른 세 종의 약물을 포함한 nucleoside reverse transcriptase inhibitors (NRTIs) 라는 이 같은 약물들이 쥐에서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을 차단하고 실험실 연구에서도 인체 망막세포에서도 같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AIDS 감염자에서 NRTI 약물들은 바이러스가 자체 복제를 더 많이 하게 하는 효소를 차단하는 바 이번 연구결과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약물들이 체내 염증 과정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는 생물학적 경로 활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황반변성을 5000만명 가량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고령화와 더불어 2020년 경에는 약 2억명이 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의미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21일 켄터키대학 연구팀이 '사이언스'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AIDS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30년 동안 써 온 약물들이 고령자에서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AZT 와 기타 다른 세 종의 약물을 포함한 nucleoside reverse transcriptase inhibitors (NRTIs) 라는 이 같은 약물들이 쥐에서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을 차단하고 실험실 연구에서도 인체 망막세포에서도 같은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AIDS 감염자에서 NRTI 약물들은 바이러스가 자체 복제를 더 많이 하게 하는 효소를 차단하는 바 이번 연구결과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약물들이 체내 염증 과정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는 생물학적 경로 활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황반변성을 5000만명 가량이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고령화와 더불어 2020년 경에는 약 2억명이 앓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의미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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