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산전 비스페놀 A 노출이 아이에서 폐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미의학협회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흔히 사용되는 비스페놀 A라는 성분에 산전 노출되는 것과 아이들에서 폐기능저하와 계속되는 쌕쌕이 호흡인 천명 호흡간 연관성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만 약 680만명 가량이 천식질환을 앓고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산전 비스페놀 A가 아이들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인 천식과 밀접하게 연관된 이 같은 증상들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진행된 이전 연구들에서도 산전 비스페놀 A 노출이 부모들이 아이들이 쌕쌕거리는 천명 호흡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 같은 연구들은 어떤 객관적인 검사도 사용하지 않아 신뢰에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398명의 엄마-영아 상을 대상으로 임신시와 소아기 비스페놀 A를 소변 검사를 통해 측정하고 생후 5년동안 객관적 호흡검사를 통해 폐기능과 쌕쌕거리는 천명 호흡간 연관성을 살핀 이번 연구결과 평균적인 엄마의 소변내 비스페놀 A가 10단위 증가시 평균 4세경 아이들에서의 예측된 1초강제호기량(FEV1)이 14.2%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연관성은 아이들이 5세가 되었을 시에는 사라졌다.
또한 엄마의 소변내 비스페놀 A 농도가 10 단위 증가시 아이들이 쌕쌕거리는 천명 호흡을 할 가능성 역시 54.8% 높아졌으며 임신 16주에 엄마의 소변내 비스페놀 A가 10배 증가시마다 지속적인 쌕쌕거리는 호흡을 할 가능성은 4.2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이들의 소변내 비스페놀 A 농도와 쌕쌕거리는 호흡 증후나 1초 강제호기량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일부 한계점이 있지만 추가 연구를 통해 확인이 될 경우 향후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햇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8일 '미의학협회저널'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흔히 사용되는 비스페놀 A라는 성분에 산전 노출되는 것과 아이들에서 폐기능저하와 계속되는 쌕쌕이 호흡인 천명 호흡간 연관성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만 약 680만명 가량이 천식질환을 앓고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산전 비스페놀 A가 아이들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인 천식과 밀접하게 연관된 이 같은 증상들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진행된 이전 연구들에서도 산전 비스페놀 A 노출이 부모들이 아이들이 쌕쌕거리는 천명 호흡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하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 같은 연구들은 어떤 객관적인 검사도 사용하지 않아 신뢰에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398명의 엄마-영아 상을 대상으로 임신시와 소아기 비스페놀 A를 소변 검사를 통해 측정하고 생후 5년동안 객관적 호흡검사를 통해 폐기능과 쌕쌕거리는 천명 호흡간 연관성을 살핀 이번 연구결과 평균적인 엄마의 소변내 비스페놀 A가 10단위 증가시 평균 4세경 아이들에서의 예측된 1초강제호기량(FEV1)이 14.2%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연관성은 아이들이 5세가 되었을 시에는 사라졌다.
또한 엄마의 소변내 비스페놀 A 농도가 10 단위 증가시 아이들이 쌕쌕거리는 천명 호흡을 할 가능성 역시 54.8% 높아졌으며 임신 16주에 엄마의 소변내 비스페놀 A가 10배 증가시마다 지속적인 쌕쌕거리는 호흡을 할 가능성은 4.2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이들의 소변내 비스페놀 A 농도와 쌕쌕거리는 호흡 증후나 1초 강제호기량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일부 한계점이 있지만 추가 연구를 통해 확인이 될 경우 향후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햇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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