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 38만6000명에 달해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우리나라 인구 100명 중 12명은 65세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2014 고령자 통계’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38만6000명 총인구의 12.7%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나아가 2026년에는 1084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선을 넘는 수준으로 늘어나고 2060년에는 1762만2000명으로 40%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들의 혼인상태는 지난 2010년 기준으로 65세 이하 준고령자 10명 중 2명 정도가 배우자가 없었으며 사별은 8.5%로 나타났다.
반면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57.7%가 배우자가 있었고 사별은 39.7%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고령자의 성비는 여자인구 100명당 남자 인구는 71.3명이며 오는 2060년에는 87명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노년부양비는 17.3명으로 15세부터 64세까지 생산가능인구 5.8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통계청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향후 늘려야 될 복지서비스로 준고령자 2명 중 1명 이상이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와 ‘노인돌봄서비스’를 선택해 이에 대한 정책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통계청은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2014 고령자 통계’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38만6000명 총인구의 12.7%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나아가 2026년에는 1084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0%선을 넘는 수준으로 늘어나고 2060년에는 1762만2000명으로 40%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들의 혼인상태는 지난 2010년 기준으로 65세 이하 준고령자 10명 중 2명 정도가 배우자가 없었으며 사별은 8.5%로 나타났다.
반면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57.7%가 배우자가 있었고 사별은 39.7%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고령자의 성비는 여자인구 100명당 남자 인구는 71.3명이며 오는 2060년에는 87명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노년부양비는 17.3명으로 15세부터 64세까지 생산가능인구 5.8명이 고령자 1명을 부양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통계청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향후 늘려야 될 복지서비스로 준고령자 2명 중 1명 이상이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서비스’와 ‘노인돌봄서비스’를 선택해 이에 대한 정책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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