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
골수질환 치료를 위해 정상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을 투여 세 명의 사람에서 소실된 모발이 완전하게 다시 나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콜롬비아대학 연구팀이 '네이쳐의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치료가 어려운 중증 반상 탈모증인 원형탈모를 앓는 세 명의 환자에게 룩소리티닙(ruxolitinib) 이라는 약물을 하루 두 번 투여한 결과 투여 5개월 후 세 명 모두에서 모발이 완전히 다시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룩소리티닙은 이미 골수질환 치료용으로 미국과 EU 승인을 받은 약물이다.
이번 실험에 참여한 세 명 모두 전체 모발의 33% 이상이 소실되었었지만 룩소리티닙 투여 5개월 내 모발이 모두 극적으로 다시 자랐다.
연구팀은 "이 같은 약물을 환자 대상 테스트를 막 시작한 바 계속 성공하고 안전성이 입증된다면 원형탈모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삶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19일 콜롬비아대학 연구팀이 '네이쳐의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치료가 어려운 중증 반상 탈모증인 원형탈모를 앓는 세 명의 환자에게 룩소리티닙(ruxolitinib) 이라는 약물을 하루 두 번 투여한 결과 투여 5개월 후 세 명 모두에서 모발이 완전히 다시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룩소리티닙은 이미 골수질환 치료용으로 미국과 EU 승인을 받은 약물이다.
이번 실험에 참여한 세 명 모두 전체 모발의 33% 이상이 소실되었었지만 룩소리티닙 투여 5개월 내 모발이 모두 극적으로 다시 자랐다.
연구팀은 "이 같은 약물을 환자 대상 테스트를 막 시작한 바 계속 성공하고 안전성이 입증된다면 원형탈모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삶에 극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승호 기자(gimim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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