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비디오게임이 아이들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건강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10-15세 연령의 총 5000명의 남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이 비디오게임을 하는데 보내는 시간이 정신건강과 사회적건강에 있어서 자그마한 차이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비디오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아이들에 비해 하루 단 한 시간 이하 하는 아이들이 정신건강과 사회적건강이 모두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루 3시간 이상 하는 아이들은 정신건강과 사회건강이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디오게임을 하는 시간이 왜 정신사회건강과 연관이 있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비디오게임을 하는데 시간을 덜 보내는 아이들이 친구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있고 비디오게임이 지켜야 할 원칙하에 적당하게 할 경우에는 건설적이고 사회적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아이들이 얼마나 오랜 시간 비디오게임을 하느냐 보다 게임의 내용과 부모가 같이 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아이들의 정신 사회 건강에 더 중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5일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10-15세 연령의 총 5000명의 남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이 비디오게임을 하는데 보내는 시간이 정신건강과 사회적건강에 있어서 자그마한 차이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비디오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아이들에 비해 하루 단 한 시간 이하 하는 아이들이 정신건강과 사회적건강이 모두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루 3시간 이상 하는 아이들은 정신건강과 사회건강이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디오게임을 하는 시간이 왜 정신사회건강과 연관이 있는지는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비디오게임을 하는데 시간을 덜 보내는 아이들이 친구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있고 비디오게임이 지켜야 할 원칙하에 적당하게 할 경우에는 건설적이고 사회적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아이들이 얼마나 오랜 시간 비디오게임을 하느냐 보다 게임의 내용과 부모가 같이 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아이들의 정신 사회 건강에 더 중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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