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유아 건강

출산후 다음 임신까지 1년 안 되면 '미숙아' 출산 위험 높아

pulmaemi 2014. 6. 23. 08:22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출산을 한 후 다음 임신 까지 간격이 짧을 수록 조기 출산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신시내티소아병원 연구팀이 '영국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전에 출산을 한 적이 있는 엄마에게서 태어난 45만명 가량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첫 째 아이 출산 후 다음 아이 임신 까지 18개월이 안 될 경우 조기 출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짧은 임신 간격이 미숙아 출산 위험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적절한 출산간 간격이 특히 조기 출산 위험이 높은 여성에서 미숙아 출산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방법임이 확인됐다. 

연구결과 출산 후 다음 임신 까지 간격이 12개월 이내인 여성의 53%가 임신 39주 이전 출산을 한 반면 18개월 이후 임신을 한 여성중에는 단 38%만이 39주 이전 출산을 했다.

또한 출산 후 다음 임신까지 간격이 가장 짧은 여성중에는 20%가 임신 37주 이전 출산을 한 미숙아 출산을 한 반면 12-18개월 그리고 18개월 이후 임신을 한 경우에는 각각 10%, 8% 만이 미숙아 출산을 했다. 

연구팀은 "이전 미숙아를 출산한 적이 있는 미숙아 출산 위험이 높은 여성은 임신간 간격을 적절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