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계·남성학

'포경수술' 전립선암 위험 낮춘다

pulmaemi 2014. 6. 5. 08:16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포경수술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캐나다 연구팀이 'BJU International'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성병 발병율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3000명 이상 남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영아기 포경수술을 한 남성들이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성들 보다 전립선암이 발병할 위험이 1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기 한 남성들이 하지 않은 남성들 보다 4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무슬림과 유대인 남성들은 서구 남성들보다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낮은 바 연구팀은 포경수술이 전립선암 발병 위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또한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를 확증하기 위해서는 추가적 연구가 더 필요하고 현재로서는 이번 연구만으로 포경수술이 전립선암을 예방한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