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아이들이 흡연을 하지 않거나 해도 늦게 시작하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담배를 끊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 조지타운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400명의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초기 부터 후반기 까지 추적관찰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부모가 니코틴에 중독되었을 시 청소년들이 부모의 흡연에 오래 노출되면 될 수록 향후 아이들이 흡연을 시작하고 골초가 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시작 당시 아이들중 6%가 이미 규칙적으로 담배를 피고 있었으며 30%는 전혀 담배를 핀 적이 없는 가운데 연구결과 현재 담배를 피고 있고 니코틴에 중독된 부모의 아이들이 청소년기 초기 규칙적으로 담배를 필 가능성이 1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담배를 피는 부모들의 경우 담배를 핀 기간이 1년 길 시마다 아이들이 중증 흡연을 할 가능성이 약간 씩 더 높아지고 부모가 담배를 끊는 것이 자녀가 향후 흡연자가 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담배를 끊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도울 뿐 아니라 자녀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15일 조지타운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400명의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초기 부터 후반기 까지 추적관찰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부모가 니코틴에 중독되었을 시 청소년들이 부모의 흡연에 오래 노출되면 될 수록 향후 아이들이 흡연을 시작하고 골초가 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시작 당시 아이들중 6%가 이미 규칙적으로 담배를 피고 있었으며 30%는 전혀 담배를 핀 적이 없는 가운데 연구결과 현재 담배를 피고 있고 니코틴에 중독된 부모의 아이들이 청소년기 초기 규칙적으로 담배를 필 가능성이 1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담배를 피는 부모들의 경우 담배를 핀 기간이 1년 길 시마다 아이들이 중증 흡연을 할 가능성이 약간 씩 더 높아지고 부모가 담배를 끊는 것이 자녀가 향후 흡연자가 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담배를 끊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도울 뿐 아니라 자녀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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